| 근황
정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지난 번에도 생각 했던 거지만... 진짜 유명한 블로거들...특히나 애들 키우면서 요리 레서피에..멋있는 사진에...그런거 하시는 분들 완전 존경!!!
벌써 한국 다녀온지도 두 달이 다 되어 간다.
특히나 언제 가나 싶던 2011년이 벌써 며칠 밖에 안남았다는 사실이 두려워지기도 하는게 사실이다.
(오랜만에 이렇게 연속적으로 키보드 다다다닥~ 하면서 글을 쓰니 약간 생소한 기분이 느껴지기도..풋~)
애들은 둘 다 데이케어에 잘 적응하면서 지내고 있고, 다닌지 한달 정도 되던 시점에 쮸넹군은 크리스마스 공연(이라고 하기에는 '공연' 스럽지는 않았지만..나름대로 눈물이 찔끔 나오기도 했던)도 잘 치뤄냈다. 오후에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번갈아가면서 픽업을 가고, 매일 매일 뭘 해먹지...하고 고민하는게 이제 일상이 됐다.
둘이 있을 때는 바쁘면 그냥 라면이나 끓여 먹고 지나가곤 했던 매 끼니도...
이제는 그럴 수가 없다는게 약간은 섭섭하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는' 건강한 식단을 애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기도 하다.
주말에는 진짜 꼴랑 장보고 밀린 집안 일을 하면서 이런 저런 한국 쇼프로도 좀 보고 했는데..
요즘에는 매일 매일 밀리지 않게 일을 해둬야...주말에 애들이랑 어디 잠깐 콧바람이라도 쐬고 올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이것도 사실 애들에게 고마워 해야 하는 일이 아닐까.
쭈욱~ 쓰면서 생각해보니..애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 자체도 행복이지만...
나를 사람답게(마땅한 표현이 생각나지는 않지만..그래도 뉘앙스는 이런..) 살게 해주는 것도 애들 인것 같다.
어쨌든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 가는구나....
| 육아를 글로 배웠어요..
요즘 정기적으로 애들 발달 상황에 맞게 오는 메일들을 보면...
정말 '풋~' 하는 웃음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내가 꿈꾸던 육아도 그랬었던 것 같다. 정말 나는 육아를 글로 배웠던 듯 하다.
그래서 어른들이..."어디 한번 키워 봐라"하는 소리도 하는거겠지.
나도 요샌 그런 메일을 읽으면 "어디 한번 니가 해봐라" 하는 말이 목까지 치민다.
달랑 두 달 제대로 해보고 이런 말이 나오니...애들 다 키우신 분들이 나를 보면 어떨까. 큭큭.
요즘 깊게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은..
육아 자체는 하나 하나의 독립 된 "인간"을 키워 내는 일이기 때문에 절대로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
쉽지 않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것도 당연하고, 정답 역시 없을 수 있다는 것.
이 정도?
아직은 넘을 산도 많고 험하다. 아.........
| 블로그
스킨이나 좀 바꿔 볼까..하다가.
아휴..그냥 서식이나 하나 만들어 조금 분위기나 다르게 글을 써보는 걸로 마무리.
괜히 일 벌리지 말자.
그리고 자주 사진 찍고, 자주 포스팅 하자...
오늘의 포스팅 끄읕!!!!
정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지난 번에도 생각 했던 거지만... 진짜 유명한 블로거들...특히나 애들 키우면서 요리 레서피에..멋있는 사진에...그런거 하시는 분들 완전 존경!!!
벌써 한국 다녀온지도 두 달이 다 되어 간다.
특히나 언제 가나 싶던 2011년이 벌써 며칠 밖에 안남았다는 사실이 두려워지기도 하는게 사실이다.
(오랜만에 이렇게 연속적으로 키보드 다다다닥~ 하면서 글을 쓰니 약간 생소한 기분이 느껴지기도..풋~)
애들은 둘 다 데이케어에 잘 적응하면서 지내고 있고, 다닌지 한달 정도 되던 시점에 쮸넹군은 크리스마스 공연(이라고 하기에는 '공연' 스럽지는 않았지만..나름대로 눈물이 찔끔 나오기도 했던)도 잘 치뤄냈다. 오후에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번갈아가면서 픽업을 가고, 매일 매일 뭘 해먹지...하고 고민하는게 이제 일상이 됐다.
둘이 있을 때는 바쁘면 그냥 라면이나 끓여 먹고 지나가곤 했던 매 끼니도...
이제는 그럴 수가 없다는게 약간은 섭섭하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는' 건강한 식단을 애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기도 하다.
주말에는 진짜 꼴랑 장보고 밀린 집안 일을 하면서 이런 저런 한국 쇼프로도 좀 보고 했는데..
요즘에는 매일 매일 밀리지 않게 일을 해둬야...주말에 애들이랑 어디 잠깐 콧바람이라도 쐬고 올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이것도 사실 애들에게 고마워 해야 하는 일이 아닐까.
쭈욱~ 쓰면서 생각해보니..애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 자체도 행복이지만...
나를 사람답게(마땅한 표현이 생각나지는 않지만..그래도 뉘앙스는 이런..) 살게 해주는 것도 애들 인것 같다.
어쨌든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 가는구나....
| 육아를 글로 배웠어요..
요즘 정기적으로 애들 발달 상황에 맞게 오는 메일들을 보면...
정말 '풋~' 하는 웃음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내가 꿈꾸던 육아도 그랬었던 것 같다. 정말 나는 육아를 글로 배웠던 듯 하다.
그래서 어른들이..."어디 한번 키워 봐라"하는 소리도 하는거겠지.
나도 요샌 그런 메일을 읽으면 "어디 한번 니가 해봐라" 하는 말이 목까지 치민다.
달랑 두 달 제대로 해보고 이런 말이 나오니...애들 다 키우신 분들이 나를 보면 어떨까. 큭큭.
요즘 깊게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은..
육아 자체는 하나 하나의 독립 된 "인간"을 키워 내는 일이기 때문에 절대로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
쉽지 않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것도 당연하고, 정답 역시 없을 수 있다는 것.
이 정도?
아직은 넘을 산도 많고 험하다. 아.........
스킨이나 좀 바꿔 볼까..하다가.
아휴..그냥 서식이나 하나 만들어 조금 분위기나 다르게 글을 써보는 걸로 마무리.
괜히 일 벌리지 말자.
그리고 자주 사진 찍고, 자주 포스팅 하자...
오늘의 포스팅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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