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로 이사 오면서 지인에게서 받았던 bird feeder가 낡고 못쓰게 되어 새로 bird feeder를 마련했다. 원래 처마 밑에 매달아 두는 스타일인데..우리집 데크에 시선이 닿을만한 곳에 마땅히 매달 곳이 없어서 일단 임시로 저렇게 설치를 해뒀다 (보기 싫지만...추워서 나가서 뭔가를 오래 하기가 싫어지는 ㅋㅋㅋ). 일단 참새님들 (Sparrow) 등장! 가득 채워 놓은 먹이가 좋은지...일단 배를 실컷 채운다.

 

그리고 곧! 우리가 제일 기다리던 Cardinal (암컷) 등장!

저 강한 부리에 해바라기씨를 넣고 탁탁 깨서 먹는다. 꽤 똑똑한 새로 알려져 있다.

 

드디어 Cardinal (수컷) 또 등장!

색이 정말 선명하게 예쁘고...눈밭에 얘네들 날아다니는 것 보고 있으면 완전 *_* 반한다!

(우리 쮸넹군과 유넹양은 비오던 날...저 벼슬 같은 털이 옆으로 축~ 처지는 것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얘들 나타나면 그 이야기를 꼭 한다.) 

 

지금은 그렇게 털이 이쁘게 뾰족하지만..우린 비오는날 너를 봐서 가끔 웃음이 나..ㅋㅋㅋㅋ

 

옆으로 봐도 웃음이 나지...ㅋㅋㅋ

 

불청객 등장!

이 녀석이 등장하더니...작은 새들이 먹을 잔잔한 먹이들을 다 밑으로 떨어뜨려버리고...

큼직한 해바라기씨만 먹고 가는 통에...팍팍 먹이가 줄어버렸다.

쮸넹군은 얘만 나타나면 밖으로 후다닥 뛰어나가서 쫓아버린다는...

예전에 샀던 먹이(No-squarrel feed)에는 pepper flake가 들어있어서 이 녀석들이 얼씬도 안했는데..

다음번에는 그걸로 채워야겠다...으휴!


-눈오기 전에 써놨던 글이라...사진에는 눈 쌓인 곳이 없다....지금은 눈이 천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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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ountrylane.tistory.com BlogIcon Countrylane 2015.01.31 03:13 신고 수정/삭제 답글

    예쁜 새들 사진을 찍으셨네요 ㅎㅎㅎ
    줌하셨나요?

    이렇게 예쁜아이들이 먹고있는 모습이 예뻐서 흐뭇하게 보고있었는데 마지막에 다람쥐녀석 왠일이래요 @@
    하긴 다람쥐들도 좋아하는 것이 잔뜩 있긴 하네요 ㅋㅋㅋ
    뜰에 bird bath도 있으면 새들이 자주와요 :)

    다람쥐떄문에 힘드시겠지만 사진으로만 보는 저는 아침부터 반가운 녀석들! ^^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2.03 07:21 신고 수정/삭제

      네...쟤네들이 눈치가 엄청 빨라서 커튼 뒤에 숨어서 파파라치 처럼 찍었네요..ㅋㅋㅋㅋ
      진짜 다람쥐가 한번 오기 시작하면...탈탈 털어서...지가 먹고 싶은 것만 쏙쏙 골라먹고 나머지(작은 새들이 먹을만한 모이)들은 바닥에 다 버려요;;;; 진짜 나쁜녀석!!!
      맞아요...저희 지인분 집에는 bird feeder가 몇개나 되고..bird bath에...급기야 연못까지 파셨어요..ㅋㅋㅋㅋ 거기 얕은 곳에서 새들이 목욕을 하더라고요..ㅋㅋㅋ

  2. Favicon of http://novforest.blog.me/ BlogIcon 푸른율 2015.01.31 20:33 신고 수정/삭제 답글

    이런 것도 있군요. 새들이 먹이 먹으러 오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네요~
    참새 정도 올까 했는데 새 종류도 다양해서 더 자세히 봤어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겠는데요?! ^^
    비에 젖은 홍관조 저도 보고 싶어요. 풀 죽은 벼슬이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ㅋㅋ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2.03 07:22 신고 수정/삭제

      아우..정말 볼만해요~ ㅋㅋ
      새종류도 공부해가면서 보고 있어요...
      Cardinal이 한국이름으로 홍관조군요~!!!! 이제 알았다능....ㅋㅋ
      진짜 쟤들 비맞으면 진짜 웃겨요. 하나도 안멋있고요..ㅋㅋㅋㅋ

  3. Favicon of http://pt27288.tistory.com BlogIcon 아몬드봉봉pt 2015.02.02 09:08 신고 수정/삭제 답글

    우왕 진짜 새들이 ^^ 오면 반갑겠어요
    환경이 좋은 곳에서 사시는것 같아요
    제가 사는 곳도 집앞 강에 철새들 보면서 아직 여긴 그래도 새도 사람도 살만한 곳인가 보다 이런 생각하는데요
    유기묘나 유기견들 밥 주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용
    그런분들은 캣맘이라고하는 것 같던데용
    진짜 좋은 일 하세요 ~~^^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2.03 07:25 신고 수정/삭제

      심심치 않고 좋아요.
      저희 집은 좀 시내에 가까워서 그렇지 않은데..
      저희 지인분은 숲이 가까워서 아예..채소 다듬은거...남은 과일 이런걸 바구니에 넣어서 밖에 두시고...motion sensing하는 앱으로 동영상 촬영도 하시더라구요...별별 동물들이 다 온대요. 저희 집은 저런 큰 squirrel이 오지만 그분 집에는 한국에서 많이 보이는 줄무늬 다람쥐(귀여운 애들 있죠?) ...그런 애들이 많이 와요...

  4. Favicon of http://unitform.tistory.com BlogIcon 정감이 2015.02.03 09:23 신고 수정/삭제 답글

    올해 좋은 기운이 있군요.

    화이팅입니다.

  5. Favicon of http://whateveryoulove.tistory.com BlogIcon heyjuly 2015.02.03 21:19 신고 수정/삭제 답글

    저 카디널이란 새는 하도 화려해서 애완새인 줄 알았어요. -_-;; 사시는 곳 자연환경이 뛰어난가봐요. 겨울에도 뒷숲이 휑하지 않아 보여요.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2.04 00:48 신고 수정/삭제

      진짜 이쁘죠? 얼마 전에는 자주 안오는 산비둘기 한쌍도 다녀갔어요...헤헤..
      집주변을 빙 둘러서 나무가 있는데...그것 말고는 거의 시내나 다름없어요..교통량도 많고...그런데도 이런 새들도 많이 오고..집 마당에 토끼는 늘 뛰어다니고 그러네요..ㅋㅋ
      지금은 눈이 와서 저런 초록빛이 하나도 안보이고요;;;;

  6. Favicon of http://www.purplepops.com BlogIcon 퍼플팝스 2015.02.05 01:44 신고 수정/삭제 답글

    어머 전 bird feeder 저런거 왜 파는지 정말 몰랐는데요, 정말 할만 하네요. 좋은 공부가 되겠어요.
    저희 환경에선 이거 볼때마다 비둘기가 막 몰려올것만 같아서 피하는 아이템 중 하나라는 ㅋㅋ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2.06 00:24 신고 수정/삭제

      하하..저도요..!
      뉴욕 살때도 여름에 여기 잠깐 잠깐 오면서..그 지인분 집에 묵어도..
      저게 재밌는지..왜 저런걸 성가시게 하나...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근데..은근 새 종류가 다양하니 재밌네요. 이 동네 새들도 알게 되고요..
      다른 집 feeder 지나가면서.."어? 저 새는 우리집에선 못보던 새인데?" 하면서 그집 feeder가 뭐가 다른지도 유심히 보게 되고요..

  7. Favicon of http://nylonchef.tistory.com BlogIcon nylonchef 2015.02.08 10:19 신고 수정/삭제 답글

    하하~ 우리가 같은 북동부라 그런지 오는 새들도 다 같네요.ㅎㅎ 저희도 저렇게 딱 덱에다 bird feeder를 놨는데 클라라님네랑 똑같은 단골손님들이 겨울에도 오거든요. 이제 봄이 되면 종류대로 많이 찾아오겠지요?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2.10 02:36 신고 수정/삭제

      하하...그렇겠네요~!
      진짜 새들 이쁘죠?
      제작년에는 원치 않던 칠면조까지 와서 진짜 싫었는데..그나마 걔들이 올해에는 길을 못건넌거 같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길건너편 동네에는 요새도 돌아다녀요....제가 제일 싫어하는 새입니다..ㅋㅋㅋㅋ 칠면조 말고는 다른 새는 대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