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Daily Life | 2011. 3. 9. 04:09 | Clara
그리움..?
 며칠 전..갑자기 옛날 블로그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사실 티스토리도 2006년에 그 분 초대로 시작하게 된거고...그 전부터 다른 계정에서 홈페이지 만들어 운영할 때도 자주 들락 날락...그러다가...얼굴 한번 보자~ 보자~~~ 하다가 한번 만나고(대학로 홍차집이었나?...가물가물...)...이어지는 우연한 만남(정말 엉뚱한 장소에서 문득 만나지는...중국대사관 앞 중국집 개화에서도 한번 만나고...)...근데 갑자기 거의 8년 이상된 블로그 데이터 다 날리셨다고...하시고는 블로그 닫으시더니만 그 이후에는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시절이 좋았는데..하는 생각을 하다가 이 분이 문득 떠올라서는..혹시나 아이디를 비슷한거 쓰시고 계시지 않을까 해서 검색도 해보고...했는데..여전히 블로그 닫으신 이후의 행적(?)은 전혀 알길이 없네요.
 지금도 정말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계신지 너무 너무 궁금한 분입니다.
 어디에서든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시리라 믿어요~

갑자기 그분을 떠올리게 된 이유는 정말 그 무렵이 가장 재밌게 블로그를 운영했었던 것 같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바쁘기도 하지만...시간 날 때 다른 블로그들을 돌아다녀봐도 그때 만큼의 '블로깅 하는 알찬 재미(?)'를 느끼지 못하겠어요.

흠...아님...나이먹은걸까요?  =..=;;;;)

딩동댕!!! 외치시고 계시는 분들... 다 보여요~ㅋㅋㅋㅋ!!!

마무리..!
요즘 이런 저런 일들로 정신이 없습니다. 2년 정도 해왔던 일들을 마무리 하는 중이라서 마음도 바쁘고 몸도 따라 바쁘네요. 특히 괜스리 여기 저기서 튀어나오는 원래는 그걸 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잘못될까 두려워 그냥 내가 해야 하는 귀찮은 일들....때문에 더더욱 정신이 없습니다. 이제는 다 끝이 보이네요. 으~

그럼 다시 일하러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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