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다섯 살...!
프리스쿨에 만들어 보낸 쮸넹군 생일파티 컵케잌.
육아일기를 쭈욱 밀려온 고로....일단 여기에!!
고 꼬물꼬물 쪼끄맸던 쮸넹군이....일요일 부로 다섯살이 되었다.
집에서의 생일파티는 2주 전 한국장 보러 다녀오면서 사온 뚜레*르 케잌을 시작으로...일요일 아침에 엄마 아빠가 밤새 준비한 케잌까지 컷팅 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유넹양 생일에 적잖이 충격을 받은 - 아직 친구를 부르고 이런 생일파티를 할 나이는 아니어서, 진짜 올망졸망한 비싸지 않은 선물들을 다 따로 포장해서 줬는데...갯수가 너무 부러웠던 모양이다. - 쮸넹군은 "절대로 윤영이 뭐 사주면 안돼요~ 생일 날은 생일인 사람만 선물 받는거야..."하면서 경계를 했다. 일단 할머니께서 사주신 교육용 게임기를 시작으로 여러가지...그간 갖고 싶었던 것들을 선물로 받은 쮸넹군....다섯살 오빠 답게...동생이랑 싸우지 말고 잘 지내기를...
유넹양은 선물이 부러운 눈치지만...어쩜 저리 티를 안내려고 노력하는지...절대 오빠 있을때 오빠가 선물로 받은 것들은 만지지 않고, 오빠 샤워할때...이럴때만 얼른 만져보고 다시 내려놓는다.
*쮸넹, 유넹! 아직은 둘이 울고 불고 자주 싸우지만...나중에 크면 둘이 많이 의지 될꺼야~
*쮸넹군! 다섯살 된거 축하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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