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터진다 인터넷!!!


Daily Life | 2010. 5. 6. 05:59 | Clara
한국에 있는 남동생이 준영이 사진을 찍으면 가끔 큰 대용량 파일로 보내주곤 한다.
아...정말 이럴 때 마다 한국이 그리울 수가 없다. 왜냐!!!

남동생이 nate 대용량 메일로 나한테 800메가 정도 크기의 압축파일을 보냈는데...
학교에서 다운로드 눌러놓고 하루 종일 실험하고 딱 자리에 왔더니....아직도 3시간이 남았다규!!!
아침부터 하루종일 다운 받은건데!!!!

정말 막 화가 치밀어 올라서 죽는 줄 알았다.
문제는 이어받기가 가능한 형태로 받은게 아니라서 멈춰버리면 완전히 말짱 도루묵이 된다능;;;;
그래서 어쩔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퇴근은 해야 하니까....흑~)...집에가서 받기로 했다.
(이걸 계기로 아예 이어받기를 가능하게 해주는 '플래쉬겟'이라는 프로그램도 구해서 깔았다...흑흑흑)

문제는 집에서 쓰는 인터넷은 한술 더 뜬다는것!!!
다운 받는데 총 58시간이 걸린다고라고라고라!!!!!

그래서 예전에 한메일의 대용량 파일로 보냈던게 조금 더 빨랐던 기억을 하고는..다시 그쪽으로 보내달라고 했다.
그나마...그쪽으로 보낸건 15시간.....=_=;
저녁 나절에 다운로드 눌렀는데...아침에 보니 아직도 2시간 남았다고;;;;;

아..정말 성질 완전히 버리겠더라구...
맛보기로 딱 한 장 받은 사진은 이미 아이폰 첫화면에 넣어놓고 닳도록 보는 중이다.
아...정말 미국 인터넷!!! 정말 느리다...!!!!!

어디 미국내 서버가 있는 웹하드 없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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