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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 2014. 3. 25. 05:07 | Clara


(Flickr 사진 불러오기 플러그인 넘 안좋아~ 그래서 이번엔 그냥 올렸다..)


쮸넹군 기다리다가 하늘이 넘 예뻐서...

아무리 이렇게 예쁜 하늘이 보여도..

아무리 햇살이 멋지게 바다에 반사되면서 부서져도..

방심하면 안되는 바닷바람 쌩쌩부는 진짜 추운 날씨...;;

봄은 언제 오는거야..


| 봄은 언제 오는가?

오.....정말이지...

봄이 이렇게 기다려지긴 처음이다.


남푠이 날씨 정보를 확인하더니....OMG을 연발하길래...

왜 그러냐고 했더니....Blizzard warning 까지 떨어졌고....

화요일 밤부터 수요일 아침까지 눈이 6-8 inches 가 온다나.....어머어머......이게 뭐야...


그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오늘은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데, 손도 더 시린것 같고...발도 더 시린 것 같다.


이제 눈이 더 올 일은 없을꺼라고...주말에 두터운 겨울 패딩 같은거 다 세탁했는데.

도대체 이건 뭔지....

뭔 눈이 또 온다는건지....하아~




| 썼다 지웠다..

정말 이번 포스팅은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가...
사진만 빼곤 다 지웠다가 새로 쓰고 있다.

썼다 지웠다 한다는 건....뭔가 내 마음의 정리가 안된채로 키보드 앞에 앉는 바람에...
잡생각이 많아져서 글을 썼다 고쳤다 했다는 것.

인간관계에 대한 속풀이 같은거였는데...
누구 뒷담화 하는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기로.



| 아아..우리 보스님.

지금 상황이....뉴욕에 main laboratory를 두고 branch에 나와 있는 형상이라서...

주중에는 뉴욕에 계시던 보스님이 주말에 요 근처에 있는 자기 별장에서 쉬시면서 우리를 쪼시려고 우리를 독려하기 위해 방문하신다.

연세가 80세가 가까운 분이...뉴욕에서 여기까지 맨날 자긴 3시간에 끊었다고 주장하면서 꼬박 4시간 운전해서 오시는데...사실 매번 반가운 마음이 들리가 없지.

그래도 그런 마음 꾹꾹 누르면서 섭섭하게 안해드리려고 열심히 대비하는데(주말 브리핑(일주일 동안의 숙제 검사??) 같은거 해야 하니까..)..

이번에는 예정에도 없던 발표용 데이터 만들어 드리느라..토요일에는 첫째 친구 생일파티 시간 빼고는 새벽까지 달렸다;;;; 그리고 일요일 아침에는 A/S까지 마치고...;;


어쨌든....월요일은 후폭풍 격으로...게으름을 피우며 근무 중이다..ㅋㅋㅋ

(요건 보스님께 비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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