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추워..


Daily Life | 2010. 4. 29. 02:42 | Clara
 #1. 춥다 추워...

이제 거의 5월이 다 되어 가는데..
날씨가 왜 이리 추운지 모르겠다. 주말에는 좀 따뜻해진다고 하는데..
다행히 좀 도톰한 겨울 옷들을 세탁 안하고 둔게 있어서 그거 입고 왔다.
특히나 강바람이 많이 부는 학교 옆은 정말 정말 춥다...
(한국은 내일 더 춥다는데....다들 환절기 감기 조심!)

언제 봄이 오나 싶으면 바로 여름이 오겠지... =_=;

  #2. 학교 안 고급(?) 커피..

학교 건물 내 로비에 있던 스타벅스가 없어지고, argo coffee인지...좀 세련되 보이는 tea & coffee 전문점이 생겼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딱히 들를만한 스타벅스가 없어서 '맛없으면 얼마나 맛없을라구~'하면서 새로 생긴 곳에 갔다.
난 오늘 (칼로리 생각 안하고) 휩핑 크림이 몽실~ 올려진 모카커피가 먹고 싶었는데...
받아들고 먹어보니...이거 원...
커피가 완전 맹탕이다. 바닥까지 잘 저으니 좀 나아지긴 하는데....아무리 그래도...이건....;;;

말하자면...'커피 원두 지나가신 물' 정도 되시겠다.

올개닉 커피를 쓴다는 둥....뭐 그런건 좋은데..
맛은 있어야지~ 앞으론 절대 안간다!!!! 이눔들아!!

임산부...하루에 딱 한잔 마시는 커피....맛있었으면 좀 좋아?

오늘부터 학교에서는 접속을 자제하기로 한 모사이트에서...
아침에 딱 한번 첫 화면을 보는데...네스프레소 citiz + 밀크프로터가 함께 있는 모델의 초핫딜이 떴다.
맛 없는 커피 마시면서......정말 고민 했는데..

-우리 부엌은 좁잖아? 좁잖아? 좁잖아?
(밀크 프로터 때문에 폭이 좀 넓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구~)

자제하고....네스프레소 citiz의 핫딜을 기다리기로 했다. 아흑~
언제쯤 핫딜이 뜨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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