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redients (준비물) : 빈 스프레이통과 아래 재료들..


1/4 cup rubbing alcohol20 drops of Lavender essential oil20 drops of Lemon essential oil1 cup of Distilled water (or purified water)



겨울철에 요리 후, 식사 후에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게 제일 좋지만.....추워도 너무 춥다!!

애들도 있고, 예전 부터 페브리즈나 그레이드 같은 화학제품들을 사용하면 안좋은 성분이 많은건 알아서 괜히 뿌린 후에 숨 참고 있고...왠지 그 석유같은 잔여물이 욕실 바닥에 남는 찝찝함도 많고...그래서 친환경 공기청정 스프레이를 만들어 쓰면 어떨까 하고 여기저기 검색을 해봤다. 그러다가 찾은 레시피로 요즘 집에서 만들어 쓰는 스프레이형 공기청정제 비율이 꽤 괜찮아서 정리해서 올려본다.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


1. 위에 적은 분량의 알콜과 에센셜 오일을 섞어 마구 흔들어 준다 (중요! 중요!!!).

    * 알콜의 경우 rubbing alcohol 혹은 isopropyl alcohol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사용했지만...보드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마실 것도 없는데 어디다 그걸 쓰냐고 불평을 할 것 같은 남푠이 있는 관계로다가 이건 패스 ㅋㅋ). 에센셜 오일은 한가지만 사용하는 것 보다 두가지 이상을 섞어서 사용하면 더 괜찮은 것 같다. 이렇게 섞어준 혼합액은 층이 분리가 잘 되지 않고 잘 섞여있다.


2. 1에서 만든 혼합액을 물(증류수 혹은 정수된 물을 사용하면 됨)과 함께 잘 흔들어 섞어준다.

   * 약간 뿌연색을 띤 액체가 된다. 물과 함께 섞어준 후에도 사용하는 동안 층이 분리가 되지 않고 잘 섞여 있다.

(update: 층이 완전히 분리가 안되는 것은 아니더라(불투명한 병에 담아둬서...아주 잘 보이지 않았었는데...). 약간의 층분리는 있었다. 그래도 흔들흔들 해주면 뿌옇게 잘 섞여서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는 것 같다.)


처음 만들었을 때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다 한꺼번에 넣고 흔들어서 섞어줬는데...이러면 층이 분리되어 계속 쓸때마다 흔들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update: 새로운 방법으로 만들어도 흔들어주긴 해야 한다. 완전히 분리가 안되는건 아니다.).  간혹 보면 베이킹 소다를 넣어주어 탈취효과를 기대하는 경우도 있는데, 베이킹 소다 때문에 스프레이 노즐이 계속 막힌다는 리뷰들이 많았다. 


참고사이트 : Apartment therapyhousehold-management-101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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