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Daily Life | 2010. 10. 26. 04:53 | Clara
새로운 소제목 형태~

예전부터 써오던 티스토리 소제목 서식은...처음에는 괜찮더니..보는 브라우저마다 아주 보기싫은 경우도 있고 해서 영 별로였다. 언젠간 바꿔야지..했었는데...드디어 기존 서식을 응용해서 새로운 나만의 소제목 서식을 만들었다. 조금 뽀샤샤...하면서 괜찮아 보이기는 하는데...일단 좀 써봐야 알겠지.
어쨌든...이번 포스팅 부터..새로운 서식 사용 시작!!

게다가..스킨도 바꿨다능~

지난 주말..

우리 부부...사실 주말에 쇼핑하는걸 자제하려고 하고 있다. 가능하면 퇴근 후에 장을 봐서 오는 식으로 하는걸 조금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그렇게 하면 왠지 자투리 시간을 쓰는 느낌이랄까....게다가..한산하기도 하고...그래서 자주 평일에 장을 본다.
 지난 금요일...우리는 대단한(?) 결단을 내리고..드디어 코스코 회원 가입을 했다. 임시적으로다가 우리 딱 두식구 뿐이지만...매일 아침에 빵 한쪽이라도 먹고 나오고...도시락 꼬박꼬박 둘 다 싸오고...저녁도 집에가서 먹는 편이라서...소비하는 식재료 양이 만만치 않은 편이다 (게다가 대식가도 한명 있고;;;; 누구라곤 말 못;;;;). 다른 나라의 코스코에서도 회원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한장은 한국에 보낼까 생각 중이다. 어차피 남푠하고 남동생이 비스무리 하게 생겨서...ㅋㅋㅋ (근데..소심쟁이 남푠...벌써부터 사진이 넘 다르게 나왔다는둥...그러시면서 걱정 만들어서 하시고 계심;;;). 보통은 멤버쉽이 싼 한국에서 가입하고, 미국에 가져와서 사용을 한다고 하는데(이건 불법이 아니다!!)..우리가 더 자주 이용할 것 같아서 우리가 그냥 가입을 했다. 처음 장을 보는데...고기랑 새우 등등 여러가지를 샀는데도 불구하고...$80 조금 넘게 나온거 있지..정말 우리 부부 그로서리 쇼핑 할 때는 엄청 자제에 자제를 거듭한다. 썩어서 버리는 게 제일 아깝다고 생각하니까...

어쨌든 그리 장을 봐다가....일요일 저녁...급작스레 시외삼촌댁 식구들 초대!!!
번갯불에 콩 궈 먹듯이...밥하고 얼큰 소고기 무우국 끓이고, 오이나물, 멸치볶음, 겉절이 반찬에..바베큐 그릴에 불 올려 소고기, 닭고기 양념한 것, 버섯 등등을 구워서 대접했다. 다행이도 아주 맛있게 드시고 가신 것 같아서 다행..또 다행....(밥 추가까지 하시면서...!!!!)

토요일에는 랩에 나와서 일했고...일요일에는 각종 집안 일 밀린거에다가 손님초대..아..오전에는 김치도 담갔지.....;;
주말에 동동거린 탓인지...자고 일어나도 어찌 그리 졸린지....흑흑흑...

그래도 정말 알차고 알차게 보낸 주말이었다.

또..간...다....

그 머나먼 우즈홀에 또 가게 됐다. 아..정말 이번이 마지막이길..
내가 보기엔...우리 부부가 미국내 여행 다녀 본 곳은 거의 없어도...이동 거리로만 치면 정말 대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8월 중순 부터 지금까지 이번에 가면 6번째 왕복하는거니까..;;;; 문제는 거기 가면 정말 고립된 채로.....주변 작은 레스토랑들에 의존하며 살아야 하는데...식사 가격이;;; 뉴욕 왠만한 맛집(?) 수준인데다가 (reimbursement 받지만....금액이 어마어마;;;해서 눈치 보임;;;;)... 그나마 하나 있던 그로서리 스토어도 올해 완전히 문을 닫았더라. 흑....우린 뭘 먹고 살라고...
지금까지 눈길도 안줬던 아마존 농심 딜을 눈여겨 봐야 하나....흑흑흑..

예전에는 정말 포스팅 할 때 사진이 꼭 한 장 있어야..뭔가 덜 빼먹는것 같았는데..
요샌 사진이고 뭐고....포스팅이나 가끔 하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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