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붙이고 앉기..


Daily Life | 2010. 4. 1. 03:22 | Clara
오랜만에 랩에서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다.
사실 할 일은 산더미지만...잠시나마 여유를 좀 부려보는 시간도 필요했던 것 같다.
아....이 여유...이제 그만 부리고 일 해야겠구나...ㅋㅋ

 #1. 학교 아파트 진행상황..

어플리케이션 넣은지 몇 주 흐른 것 같은데...완전 꿩 궈먹은 소식...
아무래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듯 싶어서 우리 큰 보스님께 전화 좀 넣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이런 방법이 통하는 건 다 비슷한 듯...
우리 사정도 사정이고...당장 일 시키는 입장에서도 버스 시간에 딱딱 맞게 사라져야 하는 한 쌍의 연구원들과 일하는게 좋지는 않겠지..ㅋㅋㅋ 일단 전화 넣어달라고만 했는데..무지 구체적으로 말씀을 넣어주신 듯 하다.
거기 렌트비 비싸다며 그거 내고 살 수 있겠냐고 하셨다는데....간단하게..!!!
연봉을 좀 올려 주시면......좋을텐데~ ㅋㅋㅋ

암튼...다시 기다려 봐야지.

1년 기다려야 한다고 이야기 듣고 예전에 포기한 사람도 있다고 하니...뭐 나쁘지만은 않은 케이스..

 #2. 랩탑들 모두 백업 및 정리..

랩탑을 새 것으로 바꾸면서 (나한테는 너무 과분한 그대...Sony vaio Z56LG...) 있던 랩탑 두 대와 맥북 한 대의 대대적인 개편이 있었다. 내 예전 랩탑은 버벅 거리길 수십차례...어쨌든 시급한 리인스톨이 필요했다. 그리고 집에서 데탑 대용으로 쓰는 좀 큰 랩탑도..마찬가지...
그래서 어제부로 모두 갈아 엎고...Windows XP 다시 깔고...기본 셋팅만 다시 잡아둔 상태...
어제 드라이버 찾아서 까느라 (랜카드 드라이브가 없으니 인터넷 연결이 안되고...인터넷 연결을 못하니..드라이브 프로그램은 다른 컴에서 받아서 깔아야 하는...;;;;; 그래서 예전 내 랩탑에는 다른 파티션에 항상 드라이브 프로그램만 따로 모아뒀었는데....이번에 다시 깔면서 그게 얼마나 필요한 일인가를 절실하게 느꼈다) 두시 반에 잤더니...나는 나대로 아주 피곤한 상태..
그래도...부팅이 번개같이 되고...필요 용도를 확실하게 나눠두고 나니 마음도 개운한 것이 참으로 좋쿠나!!!

참...Windows 7 64 bit을 사용하는 새 랩탑의 경우, XP에서만 구동되는 프로그램을 쓸 수 있도록 가상시스템 설치 지원이 되서 이제 분석 프로그램도 다 돌릴 수 있게 되었다. 야호!!!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  (8) 2010.04.06
벌써 4월!!  (4) 2010.04.02
흑흑..눈물난다..  (8) 2010.03.26
금요일...  (6) 2010.03.20
블로그에 글쓰기..  (6) 2010.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