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변화....


Daily Life | 2015.03.04 01:41 | Clara

그림출처: http://coloring-pages.tistory.com/1077

 

눈때문에 거의 한달 가량을 랩에 방문 못하셨던 보스님이 주말에 다녀가셨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마치고... "너희 언제 뉴욕으로 돌아올꺼니?" 하시길래...예전에 이야기 했던 것 처럼 "내년 쯤?" 했더니...

"내 생각엔 올해 9월(!!!!!!!!)부턴 뉴욕에 있었으면 좋겠는데..."라고....

 

그 미팅 후인...토요일 오후부터 우리 가족은 모두 멘붕 상태에 빠졌었다.

뉴욕으로 돌아가는 일정이 우리의 예상보다 거의 1년이 앞당겨졌으며...

이제는 애들 학교며 이런 저런 문제들이 얽혀있어서 움직이는게 그렇게 쉽지 않은데....

(그나마 유넹양은 이제 킨더 시작이라 다행...)

 

그리고 9월에 학기 시작이면 미리 이사도 해야하고....(그 전에 집도 알아봐야 하고...)

여름 실험은 어쩔것이며....애들 summer camp는 다 어쩔것이며..;;;;;(오메....)

 

많아진 쮸넹군, 유넹양 친구들(다들 철썩 같이 같은 학교에 다닐꺼라 생각하고 있음..)....지인들....

이런 사람들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먹먹...

 

여러가지로 생각해보면....애들에게도 우리에게도 좋은 변화일 것 같은데..

막상 여러 사람들과의 이별...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이별을 할 생각을 하니....

머리 속이 아득해지기만 한다.

 

어쨌든 남은 몇개월 잘 지내고....이사 준비도 차근차근 잘 해보자!

(분명 여기 살던 집 보단 작은 아파트로 이사하게 될 거라 예상하니....머리속에 버릴 것/처분해야 할 것들 리스트가 좌라락 만들어지고 있음! 가기 전에 무빙세일이라도 해야 할까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교 들어가는 아이를 위한 깜찍한 배려..  (12) 2015.03.20
Happy St. Patrick's day!!!  (6) 2015.03.18
또 다른 변화....  (26) 2015.03.04
아이들의 겨울방학...  (18) 2015.02.24
요즘...  (18) 2015.02.14
재미있었던 take home project!  (16) 2015.02.04
  1. Favicon of http://countrylane.tistory.com BlogIcon Countrylane 2015.03.04 06:31 신고 수정/삭제 답글

    이사를 가시는군요 @@
    Bittersweet 하시겠어요...
    저도 이사를 여러번 했지만 우선 아이들은 금방 적응을해서 걱정 안하셔도 돼요.
    (클라라님 아이들이 지금도 친구들이 많으니 친구들 사귀는데 문제가 없어보여요.)
    제 딸은 5학년때 이사를 와서 제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거든요. 성격이 아주 outgoing도 아니고 아주 샤이도 아니고, 보통 성격(?)인데도 친구들 금방 사귀고 적응도 잘했어요. 제 생각엔 미들이나 하이스쿨 전까진 괜찮은거 같아요.
    지금 많이 복잡하시겠어요.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3.05 00:30 신고 수정/삭제

      애들이 학교 다니기 시작하니까...이렇게 저렇게 아는 사람도 늘고 친구도 늘고 해서 더 정이 많이 든거 같아요. 딱 2년 살았는데...진짜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드는거 있죠?
      학교 찾기 + 맘에 드는 동네 찾기 중인데...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흑흑...

  2. Favicon of http://www.purplepops.com BlogIcon 퍼플팝스 2015.03.05 00:12 신고 수정/삭제 답글

    엄훠 이렇게 반가운 소식이 ㅋㅋㅋㅋㅋ 근데 퀄리티오브라이프가 아주 낮아질 생각을 하시면.. 자연과의 이별과... 아주 고민이시겠어요 ㅎㅎㅎ
    일단 아이들은 아직 어리기에 괜찮을거 같은데요 (전 아부지 발령 받으실때마다 과장 안하고 3년마다 딴 도시와 나라를 이사를 다니며 자랐어요 ㅠㅠ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스였지요.) 일단 여름이 문제네요.
    좀 어디 새로운 환경으로 이사 한번 해봤음 하는 저로선 완전 부럽습니다.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3.06 00:04 신고 수정/삭제

      (꺅! 댓글이 복구 됐어요~!!!)

      정말 아쉽고 또 아쉽긴 해요...
      그래도 저희 일 생각하면 확실히 여기 와서 있으니 긴장감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주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도 좀 떨어지고요...

      애들 학교 때문에 요즘 뉴욕 학군 탐구 중입니다. 혜원님네 동네도 찾아보고... 더 멀리~~ 있는 동네도 고려중인데...아직 딱 결정을 못하겠네요. 그래도 애들은 뉴욕 다시 돌아간다는 생각에 좋아라 하더라구요..도시 생활이 좀 그리웠나봐요..

  3. Favicon of http://www.purplepops.com BlogIcon 퍼플팝스 2015.03.05 00:26 신고 수정/삭제 답글

    어 잠깐. 제가 방금 댓글 달았었는데요, 페이지 refresh 하니 사라졌어요 ㅠㅠ 이멜로 받으셨나요?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3.05 00:29 신고 수정/삭제

      저도 지금 방금 댓글 알림이 울려서 들어왔는데..
      또 휴지통으로 갔어요...이젠 그렇게 이동된 댓글은 내용을 볼 수도 없게 해놨네요...이상해요...하아....

  4. Favicon of http://seattlemom.tistory.com BlogIcon The 노라 2015.03.05 08:10 신고 수정/삭제 답글

    뉴욕으로 다시 이사 가시게 되는군요.
    그쪽이면 Clara님 시삼촌댁도 가깝고 해서 여러모로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어려서 금방 적응할 거예요.
    말씀대로 가족 모두에게 좋은 변화일 것이 느껴지는... ^^*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3.06 00:06 신고 수정/삭제

      그렇지 않아도 4월에 뉴욕 한번 가서 대토론회를 함께 할 생각이예요.
      비슷한 동네로 함께 가면 의지도 되고 좋을 것 같아서 말이지요...
      애들은 아마 더 편해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시안 몇 없는 여기 보다..아마 안정감이 좀 더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5. Favicon of http://nylonchef.tistory.com BlogIcon nylonchef 2015.03.05 23:25 신고 수정/삭제 답글

    아이들 스노우데이즈에 정신못차리다 오늘 또 스노우스톰땜에 학교 쉬어서 커피 한잔끼고 블로그 들어왔더니 클라라님네 소식이 있네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금방 잘 적응 할꺼니 넘 걱정마세요. 원래 계시던 곳으로 가시는건가요? 저도 이사할일 없는 사람으로 이런 변화가 부럽기도 하구요. 이사 준비며 집/학교 알아보시느라 클라라님이 바쁘시겠지만 아이들 9월 학기에 맞춰 이사하시는게 딱 좋아보여요.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출발 화이팅해드릴께요!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3.06 00:11 신고 수정/삭제

      학교 클로징 했군요~!
      저희는 주변 동네 다 클로징 했는데..눈이 펑펑 오는데도 학교 갔어요.
      애들은 은근 기대하는 눈치던데...얄짤없이..ㅋㅋㅋㅋ
      지금도 펑펑 오는데..이따가 제대로 스쿨버스가 올지 모르겠네요...
      저희도 애들 학교 학기 중간에 옮기는 것 보다 새학기 시작에 맞추는게 좋긴 할거 같아서 오케이 했는데...예전에 살던 동네는 학군이 별로고 해서 카톨릭 학교 보냈었거든요..그 동네로는 못가니...요새 연구 중이예요.

      (오마이갓! 이 댓글 쓰고 있는데..early release라고 메일 왔네요....!!!)

  6. Favicon of http://blog.naver.com/novforest/ BlogIcon 푸른율 2015.03.08 17:24 신고 수정/삭제 답글

    이사가 갑자기(!) 결정되어버렸군요.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느낌이 들어요.
    보스께선 좀 일찍 말씀해주시지.. ^^;
    이사하길 집도 알아보서야 하고 하시던 프로젝트 마무리에, 여러 일들이 많으시겠어요.
    지금 계신 곳의 사람들이 그리워지기는 하겠지만
    이사가신 곳에서도 좋은 사람들 만나실 거에요. 아이들도 금세 적응할 것 같고요.
    여러모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3.09 23:48 신고 수정/삭제

      그니깐요~!
      진짜 빨리 진행되는 일은 아니라서 마음만 급하고...삶의 스타일이 완전 바뀔거라서 걱정이예요. 애들 학교도 한시간이나 일찍 가야하고요...흑흑

  7. Favicon of http://pt27288.tistory.com BlogIcon 아몬드봉봉pt 2015.03.09 10:04 신고 수정/삭제 답글

    지금 살고 계신곳은 자연환경이 좋은 곳인것 같던데요 ^^
    이사 가시려면 아쉬운 점도 많이 있으시겠어요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많이 쌓여을것 같아요
    이사준비 잘 하시구용
    뉴욕에서 새로운 생활 많이 많이 소개해주세요 ~~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3.09 23:48 신고 수정/삭제

      넹~ 이사 가기 전에 실컷 즐기고 가려고 해요.
      진짜 많이 많이 아쉬워요~ 흑흑

  8.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5.03.10 05:04 신고 수정/삭제 답글

    이사 가시나 봅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공감 꾸욱^^

  9. Favicon of http://emmayewon.tistory.com BlogIcon 예원맘 2015.03.10 10:54 신고 수정/삭제 답글

    갑자기 이사준비 하시려면 또 엄청 정신없이 바쁘시겠어요.
    9월이면 집이며 학교 알아보고 할 시간까지 생각하면 꽤 촉박하네요.
    준비 잘 하세요.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3.10 23:10 신고 수정/삭제

      네...진짜 요새 머리 속으로 이사를 몇번 다녔는지 몰라요..
      이 동네? 저 동네? 하면서요...지금 거의 가닥은 잡혔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랄뿐이예요~

  10. Favicon of http://sweetpeamom.tistory.com BlogIcon Sweetpeamom 2015.03.11 00:02 신고 수정/삭제 답글

    갑자기 이사할 생각에 머리가 복잡하시겠어요. 9월이면 시간도 촉박하고 복잡한 심경이실 것 같아요. 토닥토닥.
    그래도 아이들은 금방 적응할거에요. 사랑스러운 유넹양 쭈넹군이니 새로 이사가는 곳에서도 금방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귈거에요. 힘내세요!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3.12 02:58 신고 수정/삭제

      그나마 (동네는 달라도) 살던 곳으로 돌아가는거라 다행이예요.
      만약 또 다른 주로 가는거였다면;;;;;; 하아...생각 하기도 싫구만요.....
      이제 얼른 박차를 가해서 이런 저런 생각들을 구체화 시켜야겠어요.

  11. Favicon of http://whateveryoulove.tistory.com BlogIcon heyjuly 2015.03.13 21:31 신고 수정/삭제 답글

    어머머 저 이 심정 너무 공감되요. 저 요즘 매일 이런 생각해요. 물론 애들 학교 문제는 아니지만, 집 알아봐야 하고, 당연히 좁아지고 지금 정든 이웃들과 헤어져야 하고 등등. 저야 남편 마음대로 움직이는 거라 누구 탓도 할 수 없지만 보스에 한마디에 따라 이 큰 이동을 해야 하는 건 좀 안타깝네요...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3.14 00:31 신고 수정/삭제

      요즘 계속 신경을 너무 많이 썼는지...아침마다 두통약을 먹고 있어요.
      특별히 당장 진행되는 일이 아닌데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거 같아요. 애들 친구들이랑 헤어지는게 제일 마음 아파요..흑......

      administrator와도 이야기 대충 하고...윤곽이 그나마 잡혀가긴 하는데..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네요...하으~

  12. Favicon of http://thisoldhouse.tistory.com BlogIcon 삐딱냥이 2015.03.15 16:45 신고 수정/삭제 답글

    헉!!!!!!!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3.16 22:59 신고 수정/삭제

      저도 헉!!! 했어요..ㅋㅋㅋ

      오랜만이예요..잘 지내시죠?

    • Favicon of http://thisoldhouse.tistory.com BlogIcon 삐딱냥이 2015.03.16 23:04 신고 수정/삭제

      네~ 정신없이 밀린 일들 처리하면서 허덕허덕 그랬더니
      겨울이 쓩... 다 지나가고 있네요.

      그리고 막 1년 계획을 끝냈는데,
      에헤라디야~~~ 죽었다~~~ 소리가 절로 나와요. ㅋㅋㅋㅋ

      암튼 블로그 컴백 했습니다! ^^
      꾸준하기가 참 힘드네요. 헤헤...

      그나저나 이사... 제가 다 심숭생숭해요...

    • Favicon of http://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5.03.16 23:17 신고 수정/삭제

      그래도 이사 이야기 나오고 나서..
      발빠르게 이것저것 알아보고..결정을 미리 많이 했어요.
      그나마 이렇게 해놓고 나니 좀 마음이 놓이네요.
      짐 안늘리겠다고 해놓고..여기 저기 좀 늘어난 것 같은 짐들 보면..좀 겁나긴 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