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선물

 

얼마 전 Nylonchef님께서 추천해주신 브러쉬를 사고 나서 댓글을 남기러 블로그 방문을 했는데..

오호...10,000번째 방문자 이벤트를 하고 계셨다. 카운터가 얼마나 남았나 확인을 해봤더니...오잉? 10,0000 ????

꺄앗! 꺄앗!!!(나에게 이런 행운이!!!!) 신나게 화면 캡쳐를 해서 이메일로 연락을 드렸더니...

며칠 지나지 않아 예쁜 소포가 도착했다!!! 으아~!!!!

(난 이런 면에서 반성을 좀 해야 한다...난 이렇게 신속하게 일 진행을 못한다...흑흑흑...어쩜 이렇게 부지런하신지....)

 

어반디케이 섀도우 팔레트와..마스크~!!!!

진짜 예쁜 글씨의 카드!!!!

 

요런 예쁜 애들이 예쁜 파우치에 꼼꼼하게 들어 있었는데.. 

파우치는 유넹양이 들고 도주!!  =_=;;;

 

워낙 시골이라 색조는 완전 건너뛴 기본 화장만 하고 다녔는데..뉴욕 돌아가면 촌티 팍팍 날까봐 (+ 봄도 왔고 해서..) 색조에 신경을 쓰려고 할 무렵의 선물이라 완전 *_* 눈이 요렇게!!!  Nylonchef님~!! 잘 쓸께용~~~!!!! 제가 화장은 잘 못하지만서도 하게 되면 눈샷 정도는 올려볼까 해용...ㅋㅋㅋㅋㅋ

 

이벤트 시작 하신지 몇시간 안되서 후다닥...내가 나꿔채는 바람에...

너무 싱겁게 빨리 끝나버린거 아닌가 하는 죄송함이 느껴지는 이 느낌적인 느낌?

 

 

  애들 봄방학

 

날씨 때문에 믿어지지는 않았지만....지난 주, 일주일간... 애들의 봄방학이었다.

엄밀히 말하면 쮸넹군의 봄방학 + 유넹양의 1주일 무단결석.....(하아..돈아까....워...)

(쮸넹군이 학교를 안가는걸 유넹양이 아는 이상....유넹양이 학교를 가겠다고 할리가 없으므로.....)

 

이 동네에 살면서는 뉴욕에서 오기 힘든 북쪽 동네를 중점적으로 다녀봐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봄방학에는 New Hampshire에 있는 White mountain에 다녀왔다.

아직 사진 정리랑 체력 회복이 안된지라...후기는 정리해서 올려보는 걸로....

 

마침 보스님께서 해외 출장 + 국내 출장이 연달아 잡히신 관계로다가...(이런 고급 정보를 직접 실토하시다니...)

일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3박 4일을 다녀올 예정이었으나.....갑작스럽게 처리해야 할 일들이 생겨서...

출발을 수요일로 미뤄야 했다....

 

하지만......하아....

선견지명이 있었는지...랩탑이랑 외장하드 몽땅 다 챙겨갔으니...다행이었지..

여행 가서도 긴급하게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어야 했던 바람에...완전 새벽까지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다;;;;

 

어쨌든...꿈같은 일주일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첫 월요일...

애들 학교 보내고...조용한 랩에 와서 마시는 커피 맛은....진하고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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