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바쁜 일상..


Daily Life | 2010. 3. 4. 01:31 | Clara
 #1. 마무리~

역시 이번에도 리비젼 마지막 순간까지 시간 보내고 있다가....오늘에서야 거의 다 된 느낌이 든다.
12주의 기간을 가지고 준비를 했었는데..정작 준비는 1주일에 몰아서 하는 듯..
어떻게 보면...지금까지 프로포잘, 학회...모두 그렇게 준비했던것 같다. 왜냐...어차피 그 막바지 1주일은 그 전에 준비를 했든 안했든 비슷하게 보내게 될 꺼라는걸 알기 때문에 미리 안하게 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 (아닌가?)
짧은 시간안에 머리에서 연기나게 팽팽 돌리고 나니..오늘 얼른 마무리가 되면 맛있는 것 좀 해먹고 여유를 찾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 든다.

 #2. 준영이 학습지(?) 신청

최근에 준영이가 너무 심심해 하는 것 같아서 학습지(뭔가 숫자, 글자를 가르친다거나 하는건 아니고..)를 하나 신청해주려고 했다. 여기저기 귀가 솔깃했지만 그래도 마음에 좀 드는 건 '아이챌린#'..한국 인터넷 쇼핑을 안한지가 오래되서 (쥐마켓을 제외하고..) 어디가 싼지..어느 쇼핑몰에 쿠폰이 언제쯤 나오는지...즐겨찾기 할인이 뭔지...눈만 팽팽 돌아가고 한참을 헤메기만 했다. 어제 준영이랑 화상통화를 하다가...녀석...스티커 붙여놓고 좋아하고...장화를 탑처럼 쌓은 다음에 박수치고~ 하는걸 보니...뭔가 얼른 좀 필요하겠지 싶어서 (부모맘은 다 똑같은가보다...ㅋㅋ) 오늘 아침에 주문 완료!
어제까지 신한카드 할인 행사를 하는 쇼핑몰에서 열심히 찾아보다가...내 카드가 신한 BC 카드라는걸 아는 순간...완전히 절망 했었는데 (나 완전 바보 다 되었구나!! 하면서...)... 그냥 아는데서 하자 싶어서 단골 할인이나 받고 사버렸다.

이런 허무할 데가...;;;

어쨌든..잘 뒀다가 둘째때도 쓰면 어떨까 싶은데....흐음....내 욕심인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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